지난 번에 이어 미국 노동 통계국이 소개하는 정신건강 직업전망을 소개합니다. 미국이 한국과는 다를 수는 있겠지만 우리나라도 현재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은 뉴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마약 청정국이란 단어는 이제 먼 이야기가 되었고 마약이나 약물중독으로 인해 이상증상을 보이면서 뉴스에 나오고 심지어 무고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여 중독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더욱 위험하게 다가옵니다. 중독도 정신건강에서 치료하는 분야입니다. 이밖에도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서 흔한 증상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사회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증가하기때문입니다. 여러 다양한 이유로 정신건강분야에서 직업전망이 좋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아무튼 이 분야 직업종사자의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심리상담 분야는 AI시대 살아남을 직업으로 자주 소개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표1 미국 노동통계국, 직업통계 및 고용 전망국>
<표1>과 같은 차트입니다.
<표2. 미국노동통계국, 현재 고용통계조사(2012~2022년) 및 고용예측 프로그램(2023년 예상고용)>
정신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많은 산업에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고용이 증가했습니다. 정신 건강 전문가 사무실과 외래 정신 건강 및 약물 남용 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특히 강력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BLS는 2032년까지 많은 정신 건강 관리 산업에서 고용이 계속해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역사회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2022년까지 성인을 소득 및 자산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상담을 제공했으나 작년(2023년)부터 34세까지의 청년들에게 소득 또는 자산에 상관없이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고 어려움을 해결하려면 되도록 연초에 하는 것을 권합니다. 작년의 경우 8월부터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하반기에 서비스를 받는 기회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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