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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성장기 1]영화 오펜하이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중독 회복 올해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오펜하이머 조연상 후보에 이름이 올라있습니다. 영화에 대해 짧게 언급하고 이후 한때 약물중독으로 회복이 어려움을 경험했던 그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영화 간략 소개◈ 영화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이론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를 그린 작품으로 역사의 흐름을 바꿀 무기를 만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영화는 세계 최초로 흑백 IMAX 카메라로 촬영된 작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원자폭탄을 개발한 역사적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영화 오펜하이머 속 스트라우스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 2024. 3. 11.
타투(Tatoo), 문신에 관한 다양한 시선 요즘 타투(Tatoo), 문신은 유행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한 형태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한 다양한 모양의 타투가 많아지면서 한국에서도 점차 편하게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공영 TV에서는 흡연 모습처럼 모자이크나 해당 부위를 가리고 나올 정도로 심의를 거치는 금기된 행위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경찰서 배경으로 조폭을 일망타진 후에 탈의하고 상징적인 모습으로 등장했을 정도로 부정적인 시선은 쉽게 거둘 수 없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타투시술은 의료행위에 해당되어 불법입니다만 특정 문양이 아닌 눈썹과 같은 화장시술의 문신은 정치인들을 비롯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문신은 영구적인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피부의 진피층에 잉크를 삽.. 2024. 1. 30.
[도서]기회의 심리학 2023년 8월에 출간된 바버라 블래츨리의 기회의 심리학에 대해 소개합니다. 기회를 잘 잡는 사람의 뇌는 무엇이 다른가? AI는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두뇌만의 주의력 시스템 저자인 바버라 블래츨리는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로 무작위성으로 대표되는 운과 기회의 언어, 문화, 신화, 미신, 주줄 등을 흥미롭게 살핀 뒤 과학의 범주에 포함하여 책에 담았습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버리지 못하고 믿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 외면하는 것들을 그녀의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기술한 내용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목차 제1장_운이란 무엇인가 행운의 바다, 불운의 바다|운과 무작위성|도박사의 오류와 와이모토의 반딧불이|무작위 패턴|행운의 네 가지 유형 제2장_운의 탄생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여자|행위자 감지기|운과 운명.. 2024. 1. 25.
남장 여자 캐릭터 이해(feat.밤에 피는 꽃, 세작 매혹된 자들) 최근에 MBC와 TVN에서 방영되는 두 편의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세작, 매혹된 자들]를 보다가 떠오르는 주제가 있어 글을 적어봅니다. 요즘 드라마에서 과거 배경의 사극이 자주 보입니다. 사극에서 여자 주인공 캐릭터가 남장을 하고 활약하는 두 사극은 현대 배경의 남장을 하는 것과는 다른 특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세작(細作)이란 "한 국가나 단체의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경쟁 또는 대립 관계에 있는 국가나 단체에 제공하는 사람(스파이, 간첩과 유사한 단어)"을 뜻한다고 합니다. 아직 드라마가 충분히 전개되지 않아 잘 모르지만 두 드라마 모두 여주인공은 시대적 배경에 여자란 정체성에 부과된 사회적 기대와 한계에 직면하여 자신이 가진 능력을 통해 뜻을 실현하고자 정체성의 변신을 선택.. 2024. 1. 23.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끄는 나의 여정 1 요즘 유튜브에서 시선을 끄는 쇼츠 중 '누구의 리즈시절'이라는 제목으로 내 손가락을 멈추게 하는 채널이 있습니다. 처음 시청한 것이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어린 시절, 젊은 시절의 모습과 세월의 화살을 맞고 현재의 변한 외모를 아련한 음악을 통해 스치듯 지나가는 영상입니다. 한 번 보고 지나가는 인물이 있는 반면 짧은 쇼츠를 반복해서 변한 그들을 바라보고 있기도 합니다. 여러 영상을 봤지만 한동안 시청만 잠깐 하고 지나쳤는데 이번에는 강동원을 보다 스크린샷으로 리즈실절의 모습을 담아두기도 했습니다. 화면을 정지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캡처하려다 너무 빨리 흘러가버리는 바람에 실패했다가 영상을 중지시키고 그 풋풋한 모습을 담아두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 강동원의 팬은 아닙니다만 이번에는 그 모습을 담고.. 2024. 1. 15.
경계의 모호, 정체성의 진화 세상은 우리가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는 아직까지 역동적이라 평가받고 있지만 인구가 감소, 학령인구가 줄어들면 역동성은 현재와 다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몇 년 전까지 직업적으로 안정적이라던 교사직도 선택에서 멀어지고 군입대도 남자가 부족하게 될 경우, 여자의 입대도 가능할 수 있겠네요. 학계, 성별 관계, 예술, 자동차, IT 기술 등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서 경계가 모호하고 혼란스러워지는 인식은 복잡하고 다면적인 현상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대한 해석은 개인의 관점, 문화적 맥락, 사회적 역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이전의 뚜렷한 경계가 모호해지는 인식에 영향을 주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지식과 기술의 발전..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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