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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지원

외모지상주의와 신체 이미지 왜곡

by 발견하는 기쁨-하영김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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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와 신체이미지 왜곡

 

  브레네 브라운의 책 [수치심 권하는 사회]를 보면 

수치심 항목을 나눌 때 신체이미지가 수치심 항목에서 하나의 범주를 차지할 정도로 큰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외모인 얼굴과 몸의 좁은 범위를 넘어서 자기 몸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외모지상주의는 사회가 개인의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뜻하며, 이는 개인의 신체 이미지 왜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체 이미지는 자기 몸에 대해 갖는 생각과 느낌인데 머릿속 사진으로 존재하며 실제 객관적인 이미지와 차이가 있습니다. 신체 이미지 왜곡은 자신의 신체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과소 또는 과대평가는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상적인 몸과 다른 자기 몸에 혐오감을 느끼고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면 그로 인한 수치심이 나를 바꾸고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나의 태도도 바꿀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비만율은 낮지만 자신의 체형을 더 크게 인지하는 신체 이미지 왜곡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특히 10-20대 여성의 신체 이미지 왜곡률이 매우 높았으며, 왜곡이 클수록 건강하지 않은 행동이나 미용성형으로 외모 관리를 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신체 이미지 왜곡과 건강하지 않은 외모 관리 행동은 우리 사회의 여성 외모에 대한 압박과 기준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경우, 신체 이미지를 왜곡하는 청소년일수록 우울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어 스트레스가 높고 이러한 이유로 우울 가능성을 높여 개인의 정서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모에 대한 평가와 차별을 줄이고, 개인의 신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분위기를 위한 정책도 필요합니다. 

 

신체이미지 왜곡을 줄이는 방법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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