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다니는 어린이, 청소년들은 대부분 공부 성적과 점수에 걱정과 고민이 많습니다. 나름대로 노력은 했으나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성적은 스트레스 요인으로 무기력, 우울과 같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한국의 경우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공부하다보니 자신의 욕구나 의지와 상관없이 공부를 하게됩니다.
아이들 중에 길을 그릴 때 수직상승 하는 길을 그리는 일이 흔합니다. 정상에 도달하고자 하는 상승 욕구가 대단히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목표는 산의 크기만큼이나 높지만 작은 자신의 모습으로 볼 때 위축되어 있습니다. 목표가 너무 높은 것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현실과 너무 달리 목표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아닌지, 부모가 아이들의 현실적인 수준과 달리 목표를 너무 과도하게 설정한 것은 아닌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성취를 하면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외국에서 들어 온 중도입국 학생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만약 공부를 자신이 좋아서 하기보다 인정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공부를 해왔다면 한국에 와서 언어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전과 같은 성취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공부에도 자율성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욕구에 기반한 공부를 했다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어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지만 강요되거나 부모가 원하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을 때 실망하는 태도를 보였다면 아이는 자신의 욕구보다 부모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을 하게 되겠지요.
성적이라는 결과물보다 노력하는 모습을 격려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과정 자체를 격려하고 칭한해 주는 것입니다.
자기탐색을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과 잘 맞는 것은 무엇인지 미래 희망과 목표의식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면 심리적인 원인 때문인지 학습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알아보고 개선하도록 합니다.
[참조 도서 : 그려요 내마음, 그래요 내마음, 출판사 :힐리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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